SK케미칼, 지역 사회와 손잡고 소외계층 지원

입력 2012-11-0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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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이 전사적 사회공헌 캠페인희망메이커 사업 협약식을 열었다. 한솔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인 효진스님(왼쪽부터), 이재명 성남시장, 이문석 SK케미칼 사장, 이규성 중탑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이 지역 사회 복지 향상을 위한 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SK케미칼이 지역 사회와 손잡고 소외계층 지원에 나섰다.

SK케미칼은 1일 성남시와 성남 소재 사회복지기관인 중탑종합사회복지관, 한솔종합사회복지관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개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희망 메이커’는 단순 기부를 넘어 임직원이 복지기관 내 소외계층에 급여 중 일부를 지원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복지 기관 방문 봉사, 재능 나눔 등 저소득층 자녀와 노인, 장애우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활동도 병행된다.

우선 SK케미칼은 분당 등 지역 복지관을 연계해 저소득층 자녀 150여명에 대한 급여 기부 프로그램을 시행키로 했다. 이 활동은 구성원 개인이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회사가 매칭 펀드와 형식으로 같은 금액을 지원해 저소득층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되는 금액은 매년 2억 4000만원으로, 급여 기부 참가 임직원은 단순 기부를 넘어 지원 주기적 만남을 통해 멘토로 활동하게 된다. 또 지역 복지 기관을 매주 방문해 급식지원 등 봉사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며, 회사 내 동호회와 연계해 지역 복지관을 방문한 지식 나눔 활동도 본격화할 방침이다.

SK케미칼은 이번 협약식을 시작으로 희망 메이커를 주요 사업장이 있는 울산, 청주, 오산, 안동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박찬중 경영지원부문장은 “회사 차원에서 단순한 기부 행위를 넘어 모든 임직원이 나눔의 참뜻을 알고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각적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구성원의 자발적인 참가율이 94% 이상일 정도로 나눔에 대한 전사적인 인식이 확산되어 SK케미칼 만의 기업문화로 정착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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