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차트의 경제학]빌보드 1위 따져보니…"역시 비틀스"

입력 2012-10-26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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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드 싱글차트 최다 1위에 오른 '비틀스'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1위를 가장 많이 차지한 가수는 영국 밴드 비틀스로 모두 20곡이 1위에 올랐다. 비틀스는 1964년 4월 4일 싱글 차트 1위부터 5위까지 모두 차지하는 진기록도 세웠다.

가장 오랫동안 1위를 차지한 곡은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와 남성 듀오 보이즈 투 멘이 함께 부른 ‘원 스위트 데이(One sweet day)’로 16주 연속 1위에 머물렀다.

아시아 가수 최초로 빌보드 1위에 오른 가수는 일본의 사카모토 큐다. 1963년 6월 ‘스키야키’란 곡으로 3주 동안 싱글 차트 1위를 기록했다. 국내에서는 걸그룹 원더걸스가 ‘노바디’(76위)로 빌보드에 처음 이름을 올렸다.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4주째 2위를 지키고 있다.

오리콘 차트에서는 K-POP 열풍을 타고 한류스타들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걸그룹 소녀시대는 10월 주간 싱글차트와 DVD 종합차트, 블루레이 디스크 종합차트에서 동시에 1위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그룹 동방신기는 최근 싱글 11장 주간 싱글차트 1위, 누적 판매량 310만장을 돌파하며 해외 그룹 사상 최다 판매량 기록을 경신했다. 배우 장근석은 지난 5월 일본 정규 1집 ‘저스트 크레이지’로 해외 남성 솔로 아티스트 사상 최초로 첫 앨범이 주간 앨범 차트 1위에 오른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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