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세번째 부산 출신 대통령 만들어달라”

입력 2012-10-25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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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동남권 신공항 재추진·해수부 부활 약속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는 25일 부산을 찾아 동남권 신공항 추진 등을 약속했다.

문 후보는 이날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부산 선대위 출범식에 참석해 “이명박 정부와 새누리당이 표류시킨 동남권신공항을 추진하겠다”며 “동남권 신공항의 약속을 지키지 않은 정권, 해수부를 없애서 바다를 포기한 정권, 균형발전을 포기한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역공약으로는 △해양수산부 부활 △동남권 무역센터 설치 △선박금융 등 국제금융 육성 △철도·항만 개발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탈원전을 추진해 고리원전 1호기 등 설계수명을 다한 노후 원전은 가동을 중단하고, 이미 착공에 들어간 원전 외에는 추가 건설을 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을 지역구로 둔 문 후보는 “부산은 정치인 문재인의 시작이다. 저를 세 번째 부산 출신 대통령으로 만들어주시겠습니까”라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또 “우리가 만들 정부는 제2기 참여정부가 아니다. 세 번째 민주정부이고 ‘문재인 정부’가 될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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