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브릭포스’ 퍼블리싱 계약 체결

입력 2012-10-23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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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 창작 총싸움 장르…글로벌 서비스 확대 계획

CJ E&M 넷마블은 EXE게임즈에서 개발한 ‘이용자 창작 총싸움’ 게임 ‘브릭포스’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브릭포스는 사용자들이 직접 브릭(벽돌)을 이용해 만든 게임 맵에서 총싸움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형식의 게임이다. 조작이 매우 쉬워 전문성을 요구하지 않고 캐주얼한 전투를 지향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다.

특히 브릭포스는 사용자들이 직접 게임 맵을 만들어 등록하면 다른 사용자가 그 맵을 다운 받을 수 있다. 다운로드 수가 많을수록 맵 랭킹 순위가 올라가고 게임 맵 만들기와 총싸움의 횟수 설정이 가능해 사용자들의 전략에 따라 다양한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 특히 사용자 창작 게임의 검증된 게임성, 저용량, 귀여운 SD캐릭터, 총싸움 게임의 타격감으로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넷마블 지종민 본부장은 “브릭포스의 자유스러운 게임 환경과 총싸움의 짜릿한 타격감이 사용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넷마블은 이번 계약을 통해 향후 사용자 창작 게임 트렌드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은 내년 상반기 브릭포스 국내 론칭을 시작으로 태국, 일본, 중국, 인도 등 글로벌 서비스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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