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수험생 합격 ‘떡·초콜릿’ 주의보

입력 2012-10-18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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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위생법 위반업체 3년간‘10배’급증

오는 11월8일 실시되는 대입수학능력시험이 21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수험생들의 고득점을 기원하는 초콜릿, 떡, 엿 등의 위생점검 강화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정록(새누리당)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에서 입수한 ‘수학능력시험(빼빼로데이) 관련 식품 제조·가공업체 위생점검 결과’ 자료에 따르면 초콜릿·떡·엿 등 식품 제조(판매)업체의 식품위생법 위반이 2009년 4건에서 2011년 37건으로 10배가량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식약청과 지자체가 합동으로 실시한 2010년, 2011년의 위생점검과는 달리 올해는 지자체만 자율적으로 실시할 예정으로 밝혀져 수험생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김정록 의원은 “가족, 친척, 친구가 준 초콜릿 등이 수험생의 건강에 문제를 야기해 수능을 망치는 비극이 없도록 식약청도 이번 조사에 참여함은 물론, 위생점검 또한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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