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주택지표 호조에 사흘째 하락

입력 2012-10-18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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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채권시장에서 17일(현지시간) 국채 가격이 하락했다.

미국의 주택지표 호조에 안전자산인 국채에 매도세가 유입됐다.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오후 4시50분 현재 전일 대비 10bp(1bp=0.01%) 오른 1.82%를 기록 중이다.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0.30%로 전 거래일 대비 3bp 올랐다.

3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3.00%로 전일보다 9bp 상승했다.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스페인의 신용등급을 강등하지 않고 등급 전망만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하면서 유럽 재정위기 불안이 다소 완화했다.

미국 상무부가 이날 발표한 지난 9월 신규주택 착공건수는 전월 대비 15% 증가한 87만2000건(연환산 기준)으로 전문가 예상치 77만건을 웃돌고 지난 2008년 7월 이후 4년여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 8월 주택착공 건수는 75만건에서 75만8000건으로 상향 조정됐다.

같은 기간 주택 건축허가도 89만4000건으로 시장 전망인 81만건을 크게 웃돌며 4년여 만에 최대 수준을 보였다.

댄 멀홀랜드 뱅크오브뉴욕(BNY)멜론 미국 국채 담당 대표는 “주택은 경제에서 밝은 부문 중 하나”라며 “스페인 신용등급이 정크(투자부적격)등급으로 떨어지지 않은 것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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