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해상풍력 발전사업 본격 진출

입력 2012-10-10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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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IHC 메르웨이드 그룹과 해상풍력발전 기술교류 MOU 체결

▲동부건설과 IHC의 해상풍력 MOU 체결식 모습. 아래 왼쪽부터 'IHC 핸들링시스템즈' 마크 두두인, 동부건설 손석광 기술연구소장, 'IHC 하이드로해머' 바스티앙 스터만.
동부건설이 해상풍력발전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동부건설은 동부금융센터에서 해상풍력발전의 강국인 네덜란드의 IHC 메르웨이드 그룹(이하 IHC)과 해상풍력발전 시장에서의 상호 협력 및 기술교류를 협약하는 MOU체결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동부건설은 현재 국토해양부의 국책과제 ‘대구경 대수심 해상풍력 기초 시스템 기술개발’ 프로젝트에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해 ‘해상 대심도 모노파일과 상부타워 연결시스템 기술개발’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이는 국가 연구개발(R&D) 정책의 중점 추진방향인 녹색성장과 그린 신재생 에너지원 확보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동부건설과 IHC는 이번 협약에서 △한국 해상풍력발전 시장 기초시스템 기술분야에서의 상호 협력 △상호간 기술·정보·인력 교류 △한국·네덜란드 해상풍력발전 시장에서의 상호협력 △향후 해상풍력발전 프로젝트에서의 상호지원 및 기술적·인적 교류 등을 다짐했다.

동부건설과 MOU를 체결한 IHC 하이드로해머(IHC Hydrohammer B.V)와 IHC 핸들링시스템즈(IHC Handling Systems V.O.F)는 네덜란드의 대표적인 해양·조선그룹 IHC의 해상풍력발전 사업부문을 담당하는 계열사다.

동부건설 기술연구소 손석광 소장은 “이번 MOU체결을 통해 선진화된 기술과 시공에 대한 교류를 통해 해상풍력발전 사업에 진출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을 확보했다”며 “향후 덴마크의 해상풍력발전 업체와 추가로 MOU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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