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세계은행 연차총회, 48년 만에 일본서 개최

입력 2012-10-08 14: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행사장 주변 경비 강화…14일까지 보안 인력 하루 5000명 배치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의 연차 총회가 48년 만에 일본에서 열린다. 일본 정부는 9일(현지시간)부터 시작되는 관련 행사를 앞두고 국제포럼 행사장인 도쿄 지요다구 주변의 경비를 강화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188국의 재무장관 등이 한 자리에 모인다.

일본 경시청은 이번 총회가 끝나는 14일까지 하루 최대 5000명 가량의 보안 인력을 대기시킬 방침이다. 행사장 주변에서는 9일부터 차량이나 보행자 검문이 실시되며 11일부터는 일부 차선에서 차량의 통행이 금지된다.

JR동일본 같은 대중교통 업체들은 도쿄역 등 주요 역에 경계 강화를 당부하는 포스터를 붙이고 쓰레기통 사용을 금지하는 등 정부의 보안 강화에 협력하고 있다.

지하철 역도 예외는 아니다. 도쿄 메트로 역시 행사장 인근인 히비야 역 등 22개 역에서 경비원을 늘리거나 방범 카메라 감시를 강화하고 위험물 반입 등을 경계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예인 불법도박’ 명단에 추가된 이진호…빚 원금만 23억 ‘충격’ [해시태그]
  • "정년 지나도 일하고 싶다"…이유는 [데이터클립]
  • [인터뷰] 유발 하라리 "AI는 주체적 행위자, 인류가 위협받고 있다"
  • “일반 아파트 월세가 500만 원?”…서울 아파트 월세시장 펄펄 끓는다
  • ‘국내 1호 수직증축 리모델링 단지’ 잠실더샵루벤…"도심 공급 촉진 기대"[르포]
  • 뉴진스 하니 "민희진 vs 방시혁 갈등 알지만…일에도 영향 줘야 하나" [2024 국감]
  • 노벨경제학상 로빈슨 “한국의 포용적 제도가 경제 성공 배경”
  • 통일부 “北 1810억원 들인 남북연결도로 폭파, 강력 규탄...남북합의 위반”
  • 오늘의 상승종목

  • 10.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186,000
    • +2.32%
    • 이더리움
    • 3,546,000
    • +1.81%
    • 비트코인 캐시
    • 502,000
    • +4.21%
    • 리플
    • 734
    • +0.69%
    • 솔라나
    • 210,200
    • +1.15%
    • 에이다
    • 493
    • +1.86%
    • 이오스
    • 661
    • +0.92%
    • 트론
    • 214
    • -0.93%
    • 스텔라루멘
    • 126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7,150
    • +0.6%
    • 체인링크
    • 15,460
    • +3.34%
    • 샌드박스
    • 367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