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세르비아서 2조 원대 태양광 사업 수주

입력 2024-10-15 20: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 건설사 해외 태양광 발전사업 수주, 역대 최대 규모

▲현대엔지니어링 사옥 전경. (사진제공=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 사옥 전경. (사진제공=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이 동유럽에서 2조 원 규모의 태양광 사업 계약을 수주해 이르면 16일 공식 계약을 체결할 전망이다. 국내 건설사의 해외 태양광 발전사업 수주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15일 건설업계와 세르비아 현지 언론,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 미국법인과 미국 태양광업체 UGT리뉴어블스 컨소시엄은 세르비아에서 태양광 발전사업을 수주했다.

세르비아 정부가 발주한 해당 태양광 발전소 건설은 계약액 총 2조 원대다.

해당 사업은 세르비아에 1.2GW(기가와트)급 태양광 발전소와 에너지 저장장치를 건설한 뒤 세르비아 전력공사에 인도하는 것으로,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이미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세부 논의를 진행 중이었다.

이르면 16일 공식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의 홍현성 대표가 계약 체결을 위해 세르비아로 출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예인 불법도박’ 명단에 추가된 이진호…빚 원금만 23억 ‘충격’ [해시태그]
  • "정년 지나도 일하고 싶다"…이유는 [데이터클립]
  • [인터뷰] 유발 하라리 "AI는 주체적 행위자, 인류가 위협받고 있다"
  • “일반 아파트 월세가 500만 원?”…서울 아파트 월세시장 펄펄 끓는다
  • ‘국내 1호 수직증축 리모델링 단지’ 잠실더샵루벤…"도심 공급 촉진 기대"[르포]
  • 뉴진스 하니 "민희진 vs 방시혁 갈등 알지만…일에도 영향 줘야 하나" [2024 국감]
  • 노벨경제학상 로빈슨 “한국의 포용적 제도가 경제 성공 배경”
  • 통일부 “北 1810억원 들인 남북연결도로 폭파, 강력 규탄...남북합의 위반”
  • 오늘의 상승종목

  • 10.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379,000
    • +2.59%
    • 이더리움
    • 3,558,000
    • +2.33%
    • 비트코인 캐시
    • 504,000
    • +4.56%
    • 리플
    • 736
    • +0.96%
    • 솔라나
    • 211,000
    • +1.44%
    • 에이다
    • 494
    • +2.07%
    • 이오스
    • 666
    • +1.68%
    • 트론
    • 215
    • -0.46%
    • 스텔라루멘
    • 127
    • +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7,450
    • +0.75%
    • 체인링크
    • 15,530
    • +3.81%
    • 샌드박스
    • 368
    • +0.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