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9월 1만1605대 판매…전월비 51.5% 감소

입력 2012-10-04 14: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내수 4005대, 수출 7600대 등 총 1만1605대 판매

르노삼성자동차의 9월 자동차 판매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절반 이상 줄었다.

르노삼성은 지난달 내수 4005대, 수출 7600대 등 총 1만1605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51.5% 줄어든 수치다. 8월 출시된 뉴 SM3의 판매 호조로 전월에 비해서는 4.7% 증가했다.

2011년 9월 대비 판매 감소는 해외보다 내수 부문이 컸다. 전년 동월 대비 국내 판매는 64.3%, 해외 판매는 40.3% 각각 감소했다.

전월에 비해서는 국내 판매는 0.1% 증가하며 제자리걸음 보였지만 해외 판매는 7.3% 증가하며 수출이 회복세를 보였다.

새롭게 선보인 New SM3는 출시 이후 1555대(8월 판매분 포함)를 판매해 기존모델(2012년 1월~8월 월평균 1425대 판매) 대비 약 9.2% 판매가 늘었다.

수출은 중국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QM5가 선전했다. SM5 수출물량도 전월 대비 무려 285%가 신장된 995대가 선적됐다.

르노삼성 영업본부장 이성석 전무는 “지난 9월 실시한 희망퇴직으로 현장의 영업망이 젊고 활기찬 조직으로 탈바꿈했다”며 “향후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내수시장 점유율을 향상 시키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794,000
    • +4.15%
    • 이더리움
    • 3,169,000
    • +2.86%
    • 비트코인 캐시
    • 434,500
    • +5.95%
    • 리플
    • 728
    • +2.1%
    • 솔라나
    • 180,800
    • +3.67%
    • 에이다
    • 465
    • +1.75%
    • 이오스
    • 661
    • +4.26%
    • 트론
    • 210
    • +0.96%
    • 스텔라루멘
    • 126
    • +3.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300
    • +4.09%
    • 체인링크
    • 14,290
    • +2.95%
    • 샌드박스
    • 345
    • +4.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