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SC그룹, 사회공헌 축제 ‘Here for Good ’개최

입력 2012-10-04 13: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을 비롯한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 금융그룹 임직원은 오는 13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에서 화합을 위한 ‘Here for Good’ 축제를 갖는다.

4일 SC금융그룹은 지난 2005년 이후 약 7년 만에 임직원 5000여명과 직원가족 1만여명을 포함한 1만5000여명이 참가하는 가족동반 화합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에는 시각장애인 개안수술 기부금 전달식과 임직원 및 가족 친목프로그램을 비롯해 가수 싸이와 씨스타의 특별공연이 펼쳐진다.

이에 앞서 SC은행은 오는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시각장애인 개안수술 기금 마련을 위해 부산 낙동강 하구에서 경기도 팔당까지 약 550km 구간을 자전거로 종주한다. 이 행사에는 임직원, 고객, 퇴직직원으로 구성된 400여명의 참가자가 릴레이로 참여한다.

그동안 다른 임직원들은 임직원, 고객,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기부금을 모금해 SC금융그룹의 시각장애인 시력회복 캠페인 ‘Seeing is Believing’을 통해 한국과 베트남의 시각장애인 개안수술을 지원한다. 이중 1억원은 ‘하트하트재단’에 기부될 예정이다.

리차드 힐(Richard Hill) SC금융그룹 회장은 이날 에버랜드 행사 무대에서 ‘넬라 판타지아’와 ‘오 솔레미오’ 등 두 곡을 한국어와 이탈리아어로 함께 부른다. 그는 “CEO로서 무언가 도움되는 일을 해야겠다고 고민하던 중 에버랜드에서 오페라 아리아를 부르기로 했다”며 “무대에 서기까지 고민이 많았지만 이로 인해 더 많은 지인들이 기부금 후원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SC금융그룹은 이번 행사를 통해 그동안 어려운 금융환경 속에서 묵묵히 업무에 매진해 온 임직원들을 격려함과 동시에 ‘SC그룹이 한국의 지역사회와 영원히 함께 하겠다’는 브랜드 약속인 ‘Here for good’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긴다는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北, 열흘 만에 쓰레기 풍선 살포 재개…올해 들어 23번째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463,000
    • -2.72%
    • 이더리움
    • 3,319,000
    • -5.23%
    • 비트코인 캐시
    • 431,800
    • -5.78%
    • 리플
    • 804
    • -3.25%
    • 솔라나
    • 197,800
    • -4.58%
    • 에이다
    • 482
    • -5.3%
    • 이오스
    • 650
    • -6.07%
    • 트론
    • 206
    • -0.96%
    • 스텔라루멘
    • 127
    • -4.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550
    • -6.81%
    • 체인링크
    • 15,060
    • -6.92%
    • 샌드박스
    • 342
    • -6.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