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현2구역 73% 소형주택으로 짓는다

입력 2012-09-27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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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아현2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계획안’ 건축위 통과

서울 마포구 아현2 재건축 구역에 들어서는 전체 가구의 약 73%가 소형주택으로 지어진다.

서울시는 지난 25일 제23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아현2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27일 밝혔다.

아현2지구에는 아현동 662번지 일대 대지 4만9383㎡에 건폐율 21.79%, 용적률249.51%를 적용받아 지하5층~지상25층 규모의 아파트 1419가구가 들어선다. 이 중 1035가구(72.94%)가 1~2인 가구 등을 위한 소형주택으로 건설된다. 재건축 소형 임대주택도 138가구가 공급된다.

단지 내에는 동아리실과 에듀센터 등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서 입주자뿐 아니라 지역 주민에게도 개방된다. 낙후된 지역 기반시설을 확충하기 위한 도로와 공원도 신설 또는 재정비된다.

아현2지구는 마포로·대흥로·서강로·신촌로가 둘러싸고 있고, 지구 외곽은 이대역·아현역(2호선), 대흥역·공덕역(6호선), 애오개역(5호선) 등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착공은 2013년 하반기, 준공은 2016년 상반기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전체 가구의 72.94%를 소형주택으로 계획함으로써 1~2인 가구 등 다양한 주택수요에 부응할 것이며, 소형임대주택 138가구를 공급함으로서 서민을 위한 주거안정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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