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첫 태블릿PC '넥서스7' 27일 국내 출시

▲사진제공=구글

구글이 첫 태블릿PC '넥서스7'을 곧 국내 출시한다.

구글코리아는 에릭 슈미트 회장이 27일 방한해 구글이 직접 개발에 참여한 넥서스7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27일 미국에서 첫 공개된 넥서스7은 구글의 첫 태블릿PC로 저가형 모델이다. 이번 넥서스7의 국내 출시를 통해 애플의 '뉴 아이패드'와 삼성의 '갤럭시노트10.1' 등으로 양분된 태블릿PC 시장에 지각변동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구글은 앞서 일본에서도 25일 미디어 행사와 함께 '넥서스7'을 공식 출시한 만큼 국내에서도 27일 미디어 행사와 함께 온라인 판매가 유력한 상황이다.

넥서스7은 7인치 디스플레이, 안드로이드 4.1(젤리빈) 등을 탑재했으며 국내에서는 16GB 모델로 25만원대 가격으로 출시가 유력할 전망이다.

이밖에 넥서스7은 한번 충전으로 9시간 동영상 감상이 가능하며 무게가 340g 수준에 불과한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