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ㆍ손흥민, 스페인과 독일서 동반 골 폭발

입력 2012-09-23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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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셀타 비고에서 뛰고 있는 박주영과 독일 프로축구 함부르크SV에 소속된 손흥민이 같은날 골을 넣었다.

박주영은 22일(현지시간) 스페인 갈리시아 비고의 발라이도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2013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5라운드 헤타페와의 홈경기에서 1대1로 비기고 있던 후반 23분 결승골을 넣었다.

박주영의 결승골에 힘입어 셀타비고는 2대1 승리를 거뒀다. 한국인 선수가 스페인 프레메라리가에서 골을 터뜨린 것은 박주영이 처음이다.

같은날 독일 프로축구 함부르크SV 소속 손흥민도 도르트문트와의 2012-2013 분데스리가 4라운드 홈경기에서 두 골을 터트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손흥민은 지난 16일 프랑크푸르트전에서 시즌 첫 골을 기록한바 있다. 이로써 손흥민은 분데스리가 득점 공동 2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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