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7 스카이폴'과 '다크 나이트 라이즈'가 닮은 꼴?

입력 2012-09-2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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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위) 007 스카이폴 (아래) 다크 나이트 라이즈
다음 달 개봉을 앞둔 007시리즈의 23번째 영화 '007 스카이 폴'의 연출을 맡은 샘 멘데스 감독과 배트맨 시리즈로 전 세계 히어로 무비의 새로운 장을 연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닮은 꼴 행보가 화제다.

먼저 두 감독 모두 작품성과 오락성을 겸비한 명실공히 할리우드 최고 감독으로 인정 받고 잇다. 크리스토러 놀란 감독은 '메멘토'를 통해 LA비평가협회, 시카고 비평가협회 등에서 각본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으로 연출력을 인정받으며 급부상했다. 샘 멘데스 감독 역시 오랫동안 연극 연출로 다져진 연출력을 바탕으로 1999년 아카데미 시상식과 골든글로브에서 최고 감독상을 수상한 영화 '아메리칸 뷰티'로 영화계에 화려하게 데뷔한 뒤 '로드 투 퍼디션' '레볼루셔너리 로드' 등의 흥행 성공으로 명감독 반열에 올랐다. 두 감독은 이후 수 많은 시리즈가 제작된 영화의 연출을 맡는 행보를 보인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다크 나이트 라이즈'와 샘 멘데스 감독이 연출한 007 시리즈 50주년 작 '007 스카이폴'은 시리즈 최초의 아이맥스로 개봉해 기대감을 높인다. 또한 배트맨 시리즈의 경우 '배트맨 비긴즈'를 통해 새롭게 다시 시작한 것처럼 '007 스카이폴'도 본드의 과거 모습과 M의 감춰진 비밀, 새로운 Q의 등장 등 지금껏 007 시리즈에서 볼 수 없던 흥미로운 스토리가 펼쳐진다. 또한 무엇보다 '007 스카이폴'에 '다크 나이트'의 조커(고 히스 레저)에 버금가는 최강의 적 실바(하비에르 바르뎀)가 등장한다는 점은 관심의 대상이다.

007시리즈 50주년 기념작이자 23번째 영화인 '007 스카이폴'은 007 제임스 본드가 상관 M의 과거에 얽힌 비밀과 거대한 적의 공격으로부터 붕괴 위기에 처한 조직 MI6를 지켜야 하는 사상 최대의 임무를 그린다. 개봉은 다음 달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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