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강남스타일' 세계적 인기에 日 네티즌 '표절' 황당 주장

입력 2012-09-15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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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심술이 또 다시 발동했나. 독도 문제로 격화된 혐한류가 이번엔 싸이의 ‘강남스타일’로 번졌다.

최근 일본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와 지난해 전파를 탄 일본의 자동차 타이어 업체 ‘옐로우 캡’ 광고가 나란히 올라왔다. ‘강남스타일’이 이 광고를 표절했다는 주장이다.

‘옐로우캡’ 광고 동영상은 카우보이 모자를 쓴 여성과 남성 댄서들이 여러 장소를 돌며 머리 위로 손을 돌리는 춤을 춘다.

이를 두고 일부 일본 네티즌들은 “옐로우캡 광고는 여성이 카우보이 복장을 하고 있기 때문에 말 춤을 추는 것은 맞지만, 강남스타일은 왜 말 타는 춤을 추는지 이해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한국 누리꾼들도 즉각 반박했다. 한국 누리꾼들은 “1998년 한국 댄스그룹 코요테의 ‘순정’ 안무도 비슷한 동작이 있다”며 “비슷한 동작이 들어가면 다 표절인가. 그럼 해당 광고영상도 코요테를 베꼈다는 얘기냐”고 반문했다.

표절의혹과 함께 일본 네티즌들은 15일 현재 1억 7500만 건에 달하는 ‘강남스타일’ 유튜브 조회 수에 대한 조작의혹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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