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코어, 엑스트라타 인수가 상향…최종 360억달러에 합의

입력 2012-09-10 15:29 수정 2012-09-11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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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 통합 임박…통합회사 CEO는 이반 글라센버그

세계 최대 원자재 중개업체 글렌코어의 스위스 엑스트라타 인수가 임박했다.

글렌코어가 엑스트라타 인수 조건을 상향해 최종 360억달러에 인수할 전망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글렌코어는 지난 7일 엑스트라타 인수 조건을 상향, 당초 엑스트라타 주식 1주에 글렌코어 주식 2.8주를 교환키로 한 것을 3.05주로 상향했다.

이는 지난 5일자 종가에 27%의 프리미엄을 얹은 수치다.

글렌코어는 이미 엑스트라타의 주식 34%를 보유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글렌코어는 통합 후 새 회사의 최고경영자(CEO)를 엑스트라타의 믹 데이비스 CEO로 한 후 6개월 후 자사의 이반 글라센버그 CEO로 교체하는 안을 제시했다.

앞서 데이비스 CEO는 양사 합병이 완료되는대로 CEO직에서 물러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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