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무한도전' 방송캡처
박명수 유재석 정준하 길은 시청자와 약속에 따라서 독도행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태풍으로 인해 무산되자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 패러디로 방향을 바꿨다. 박명수 유재석 정준하 길은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건물 옥상에서 ‘무도스타일’ 뮤직비디오에 도전했다. 우스꽝스러운 메이크업과 파격적인 헤어, 도발적인 의상을 입은 멤버들은 “오빤 무도스타일” 외치며 폭우에 맞섰다. 빗물에 마스카라가 번져가고 체력 또한 고갈되는 상황에서도 ‘무도스타일’ 제작에 열충해 시청자들을 웃게 했다.
그런가하면 정현돈 노홍철 하하 데프콘은 감독 역할의 하하를 필두로 한 북경팀음 보다 근사하게 뮤직비디오 제작을 마쳤다. 각종 권법을 패러디한 ‘강남스타일’ 안무는 웃음을 유발하면서도 그럴싸한 뮤직비디오를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