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각시탈' 방송캡처
6일 밤 9시 55분 마지막회 방송을 한 ‘각시탈’에서는 슌지(박기웅)가 이끄는 일본군의 습격으로 300명의 젊은이들을 잃은 독립군의 투지가 빛을 발했다. 많은 인원이 희생당한 가운데 슌지의 계략으로 남은 동진회 회원들이 뿔뿔이 흩어질 위기에 쳐했다.
그러나 남은 동진회 회원들은 다시 투지를 불살라 젊은이들을 만나 동진회 회원들을 모집하고 독립운동을 준비했다. 결국 뜻을 모은 동진회 회원들과 조선민들은 종로 경찰서로 집결, “대한민국 만세”를 외치며 진격했다.
당황한 일본군의 총탄에도 물러서지 않은 독립 운동가들은 각시탈을 쓰고 손에는 태극기를 흔들며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가슴이 뭉클했다” “나도 모르게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면서 눈물을 흘렸다” “결국 우리의 승리다. 우리 땅을 일본으로부터 되찾는 일이 얼마나 힘들었는지, 이 드라마를 보고 알게 되었다”고 감동했다.
한편, 총 28부작으로 막을 내린 ‘각시탈’의 바통은 송중기 문채원 박시연 주연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차칸남자’가 받아 12일 밤 9시 55분 첫 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