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남 창원에서 42필지를 실수요자에게 입찰이나 추첨방식으로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창원에서 분양하는 토지는 △자은3지구 20필지(1만8000㎡) △현동지구 4필지(5000㎡) △봉림지구 1필지(900㎡)를 비롯해 일반산업단지 17필지(1만㎡) 등이다.
자은3지구에서는 준주거용지 14필지와 주차장용지 4필지, 주유소용지 1필지, 유치원용지 1필지 등 20필지가 공급된다. 지난 6월 공동주택용지 2필지가 매각됨에 따라 실수요자의 관심과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현동지구에서는 주차장용지 2필지, 주유소용지 1필지, 유치원용지 1필지 등 4필지가 공급된다. 이번 공급 토지는 마창대교가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고 신흥주거지로서 현동지구의 중심에 있어 일반인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일반산업단지는 지원시설용지 12필지와 주차장용지 5필지 등 17필지로 구성돼 있다. 지난 6월 1차 입찰 후 잔여 물량 토지로 실수요자의 분양문의가 증가해 이번에 매각대상 토지에 포함시켰다.
LH는 오는 10~11일 신청 받고 20~21일 계약을 체결한다. 구체적인 내용은 LH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055-253-6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