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승장구 박태환, “실격 판정 후 의기소침, 장미란 덕분에 회복”

입력 2012-09-04 22: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KBS '김승우의 승승장구'
‘마린보이’ 박태환 선수가 KBS ‘김승우의 승승장구’에 출연한 장미란 선수의 몰래 온 손님으로 등장했다. 방송에서 박태환은 전 국민을 들썩이게 했던 런던올림픽 남자자유형 400m 예선 실격 당시 상황과 심경을 털어놔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녹화에서 장미란 선수는 “태환이의 실격 판정 소식을 듣고 난 후 식당에서 태환이를 만났다. 실격에 대해서는 묻지 않고 ‘밥 많이 먹어’라는 말만 했다”며 절친한 동생 박태환에게 위로를 건넨 사연을 공개했다.

이에 박태환 선수는 “식당에서 만난 누나가 일부러 경기에 대해 말을 꺼내지 않는 것 같아서 내가 먼저 상황을 이야기했었다”고 전하며 “실격 판정 후 선수촌에 들어오는데 괜히 죄를 지은 것처럼 부끄러웠고 사람들이 다 나만 보는 것 같아서 괴로웠다. 그래서 모자를 뒤집어쓰고 있었는데 식당에서 누나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난 뒤 모자를 벗었다. 만약 누나를 만나지 않았다면 계속 의기소침해있었을 것이다”라고 당시 심경을 전하며 장미란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밖에도 박태환 선수는 실격 판정 이후 뒷이야기는 물론 장미란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600,000
    • +3.12%
    • 이더리움
    • 4,345,000
    • +2.77%
    • 비트코인 캐시
    • 479,400
    • +4.24%
    • 리플
    • 634
    • +4.45%
    • 솔라나
    • 201,900
    • +6.71%
    • 에이다
    • 525
    • +5.42%
    • 이오스
    • 739
    • +7.73%
    • 트론
    • 185
    • +2.21%
    • 스텔라루멘
    • 128
    • +4.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2,500
    • +5.32%
    • 체인링크
    • 18,550
    • +6.06%
    • 샌드박스
    • 431
    • +7.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