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본 레거시' 중 한 장면
30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언론 시사회를 통해 장윤정의 노래 ‘콩깍지’가 삽입된 사실이 공개됐다.
영화 ‘본 레거시’는 한국의 강남에서 로케이션한 사실이 트위터를 통해 전해지면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일부 장면이 트위터를 통해 전파되면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공개된 내용을 보면 서울에 투입된 요원을 암살하는 장면에서 강남 촬영 장면이 약 10초 정도 등장한다. 이 장면에서 장윤정의 노래인 ‘콩깍지’가 흘러나온다. 이 곡은 영화가 끝난 뒤 엔딩 크레디트에도 한글로 명시돼 있다. 또한 이 곡이 흘러나오는 장면에선 한국계 배우인 제니퍼 김이 배우로 등장한다.
한편 영화 ‘본 레거시’는 전편 ‘본 시리즈’의 주인공 멧 데이먼을 대신해 제레미 러너가 주인공을 맡았다. ‘본 레거시’는 전편 시리즈에서 제이슨 본의 활약으로 새로운 비밀 프로젝트가 드러날 것을 우려해 미국 정부의 비밀부서가 생체실험으로 신체능력이 강화된 비밀요원들을 암살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지난 10일 미국에서 개봉됐으며, 국내에선 다음 달 6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