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여름밤 ‘심수봉 콘서트’ 개최

입력 2012-08-3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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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S-OIL)은 지역주민들과 문화예술을 통해 교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에쓰오일은 29일 저녁 서울 마포 본사 옆 공항철도 공덕역 광장에서 ‘심수봉 콘서트’를 개최했다.

여름 내 무더위와 태풍에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풍성한 가을맞이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지역주민과 직장인 1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심수봉씨는 ‘사랑밖에 난 몰라’ ‘그때 그 사람’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백만송이 장미’ 등 자신의 히트곡을 열창했다. 또 중간중간 아름다운 사랑에 대한 자신의 소회와 주변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들려주며 여름 밤의 잔잔한 추억을 선물했다.

이날 공연은 에쓰오일이 매달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예술나눔 콘서트’의 일환으로 열렸다. 에쓰오일은 지난해 6월 입주한 마포 사옥을 지역사회를 위한 공연 및 전시 등 문화나눔 공간으로 활용해 강당과 로비에서 매월 2차례(둘째 주 수요일 낮 12시, 마지막 주 수요일 저녁 7시) 무료 공연을 열고 있다.

문화나눔 공연은 아카펠라, 재즈, 국악, 어쿠스틱밴드, 전자현악, 마술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올해 연말까지 23차례 열릴 계획이다. 다음 달 12일 낮에는 세시봉 멤버인 가수 김세환 씨를 초청, 사옥 로비에서 미니콘서트를 연다.

S-OIL 관계자는 “무료 공연이지만 매회 색다른 프로그램과 빼어난 실력의 팀들이 수준 높은 공연을 펼쳐 관객들의 호응이 좋고, 향후 공연 프로그램 문의나 좌석 확보를 위한 예약 전화도 많다”며 “지속적인 문화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어울리기 위해 더욱 내실을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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