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전] 中 제외 올라...美 GDP·버냉키 발언 기대

입력 2012-08-2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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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29일 오전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미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 수정치 발표와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의장의 주말 연설을 앞두고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

다만 중국증시는 기업들의 실적 부진이 이어지면서 하락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25.70포인트(0.28%) 상승한 9058.99로, 토픽스지수는 전날보다 3.30포인트(0.44%) 오른 749.60으로 오전 거래를 마감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30분 현재 0.22% 내린 2068.69를 나타내고 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27.32포인트(0.37%) 상승한 7389.29를,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13.35포인트(0.07%) 오른 1만9824.36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8.48포인트(0.28%) 상승한 3048.55를 나타내고 있다.

앵거스 글루스키 와이트펀드매니지먼트 이사는 “버냉키 의장은 31일 잭슨홀 연설에서 추가 부양 가능성을 열어둘 것”이라면서 “버냉키는 지난 수개월간의 입장을 반복할 듯하지만 경기 둔화세가 지속되면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증시는 이날 미국의 주택지표가 개선되면서 상승했다.

미국 20대 대도시 주택가격을 나타내는 6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케이스-쉴러 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0.5% 상승했다.

특징종목으로는 르네사스일렉트로닉스가 27.63% 폭등했다.

미국 사모펀드 KKR은 이날 르네사스를 1000억엔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중국증시에서는 에어차이나가 0.61% 하락했다.

에어차이나는 지난 상반기 순익이 전년 대비 77% 줄었다고 밝혔다.

여행객이 감소한데다 연료 가격이 오른 영향이다.

차이나생명보험은 이날 2012 회계 1분기 순익이 전년 동기 대비 26% 감소했다고 발표했지만 주가는 소폭 반등했다.

차이나반케는 0.25%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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