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더 그린관’ 관람객 올해 작년보다 40%↑

입력 2012-08-27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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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2010년 11월에 건립한 ‘더 그린관’에 찾은 관람객이 올해 월평균 700명으로 지난해(500명)보다 40% 늘었다고 27일 밝혔다.

올 여름 전력수급난이 지속되면서 녹색기술에 국민의 관심이 집중된 덕분인 것으로 풀이된다. 더불어 관람객 수준별로 관람코스를 확대 적용하고 글로벌 홍보 사원 배치, 층별 유휴공간에 전시물 확충 및 녹색정책·보금자리 홍보코너를 보강한 점도 큰 역할을 했다.

더그린관은 국민 녹색기술홍보 업무뿐 아니라 4개 평형의 실험주택과 3개실의 테스트셀 등 실험동을 운영한다. LH 설계기준을 수립하고 관련 실험결과를 중소기업에 제공하기 위해서다. 정부 및 기관을 방문한 해외 내빈의 견학코스로 이용돼 호응도가 높다는 게 LH 측의 설명이다.

더 그린관에 적용된 녹색기술은 크게 7가지 정도다. ‘에너지 손실 최소화를 위한 건물시공’을 비롯해 △저에너지형 고효율 설비 채택 △에너지소비 제로형 시스템 설치 △에너지 사용량 개인 콘트롤 시스템 설치 △소비된 에너지 재활용 △필요 에너지 직접 생산 △생산된 에너지 효율 최적화 등이다.

LH 관계자는 “더 그린관은 주중 공휴일은 제외하고 주말에도 문을 여는데 관람 전에 홈페이지(http://thegreen.lh.or.kr)에서 사전에 예약한 뒤 방문하는 게 좋다”며 “연중 기획전시 프로그램과 중고생 대상의 ‘녹색도시와 친환경주택’ 체험 프로그램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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