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신의'캡처
극 중 성형외과 의사 유은수 역을 맡은 김희선은 고려시대 장군 이민호(최영 역)와 함께 660년이라는 시간을 뛰어넘으며 새로운 드라마의 시작을 알렸다.
신의 1회에서는 의학세미나를 마친 유은수가 갑옷 입은 장군 최영을 맞닥뜨리는 것을 시작으로 둘의 심상치 않은 앞날을 예고했다. 노국공주(박세영)의 상처를 치료하고자 천혈을 통해 현대로 넘어온 최영이 의사 유은수를 고려시대로 다시 데려가는 내용도 그려졌다.
김희선은 극 중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는 성형외과 의사 캐릭터를 반영한 듯, 도회적이고 세련된 패션을 선보였다. 의사를 상징하는 흰 가운과 비슷한 롱 재킷에 셔츠, 화려한 주얼리로 럭셔리하면서도 이지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김희선이 착용한 블루 컬러 가방은 닥스액세서리의 ‘아이콘레이디’ 제품으로 알려졌다.
브랜드 관계자는 “신의가 방송 초반임에도 불구하고 주인공인 김희선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서인지 벌써부터 가방에 대한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독특한 드라마 소재와 더불어 캐릭터의 특징을 패션으로 구현한 김희선 덕분에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