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라이프운용, 김태욱 전무 영입 韓역외투자자문 시장 진출

입력 2012-08-16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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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라이프 자산운용(Manulife Asset Management)은 역외투자자문업 (Cross Border Investment Advisory license) 인가를 받고 한국 기관 영업 책임자로 김태욱 전무를 임명했다고 16일 밝혔다.

김 전무는 맨유라이프 자산운용의 전통 자산 및 대체 자산 운용의 전문성을 한국의 기관투자자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마이클 도머무스 (Michael Dommermuth) 맨유라이프 자산운용 아시아 대표는 “한국 기관투자자들의 위탁운용 추세는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고 투자 가능한 기관 자산 총액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은퇴 자산의 위탁 관리 비율은 2006년 9.7%에서 5년만에 19.9%로 성장할 만큼 잠재력이 큰 시장"이라며 "이 때문에 우리는 한국을 전략적으로 중요한 시장으로 보고 있다”고 국내 투자자문업 진출의 이유를 밝혔다.

김 전무는 올해 7월 맨유라이프 자산운용에 합류해 한국의 비즈니스 전략 개발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김 전무는 미국에서 경력을 쌓기 시작해 한국과 홍콩에서 다수의 전통적인 자산운용사 및 대체 자산운용사에서 사업개발 책임자로서 17년 이상의 경험을 가지고 있는 전문가이다. 맨유라이프 자산운용에 합류하기 이전에는 홍콩 소재의 우리 글로벌 마켓 아시아 리미티드사 (Woori Global Markets Asia Limited)의 이사 및 라피스 글로벌 리미티드사 (Lapis Global Limited)의 상무를 역임했다.

맨유라이프 자산운용은 전통자산 및 대체자산 투자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글로벌 자산운용사다. 맨유라이프 자산운용은 계열사인 핸콕 원자재 그룹 (Hancock Natural Resource Group)을 통해 규모 총 660만 에이커(acre)에 달하는 삼림을 운영하는 세계 최대의 삼림 투자 운용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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