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현영희 의원 후원금, 모두 공천과 관련된 것 아냐”

입력 2012-08-12 12: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새누리당은 4·11 총선 공천헌금 파문 사건과 관련, “현영희 의원이 다른 의원들에게 보낸 후원금이 모두 공천과 관련되는 것처럼 보도되고 있는 것은 너무 성급한 것이고, 사실과 다른 것일 수 도 있다는 점에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홍일표 대변인은 12일 당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정현 최고위원의 경우만 하더라도 현 의원의 후원금이 보내진 게 4월 5일로 공천이 다 끝난 시점이고, 또 4월 11일 총선을 위해 정신없이 뛰던 때라 그런 후원금이 들어왔는지 조차 확인도 못하고 있었다”며 “그런 것들이 모두 공천과 관련이 있는 것처럼 주장이 된다면 대단히 억울하고, 사실과도 맞지 않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 대변인은 또 “새누리당은 후원금 제도를 공영화하던지, 기부내역의 투명성을 좀 더 확보할 수 있도록 후원금제도를 제도적으로 개선해 후원금이 다른 목적으로 악용되지도 않도록 고쳐나가고자 한다”며 “이 문제는 야당과 협의해 정개특위에서 논의를 거쳐 법을 개정하는 방향으로 추진되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예비신랑, 1억 모아놨으면…" 실제 결혼자금 저축액은? [그래픽 스토리]
  • ‘광복절 특사’ 복권 대상에 김경수 포함…법조계 시각은
  • 스프링클러 아파트직원이 껐다…인천 청라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전말
  • 제5호 태풍 '마리아' 예상 경로…한반도 영향은?
  • 태권도 서건우, 남자 80kg급 8강 진출…극적인 역전승 거둬 [파리올림픽]
  • 구로역에서 작업 중 코레일 직원 3명 사상… 국토부, 철저 조사해 재발방지
  • '여행 가이드'가 무려 방시혁…포털 뜨겁게 달군 BJ 과즙세연은 누구?
  • 옆구리 찌르는 ‘요로결석’, 여름철 잘 걸리는 이유는? [e건강~쏙]
  • 오늘의 상승종목

  • 08.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030,000
    • +5.34%
    • 이더리움
    • 3,733,000
    • +9.57%
    • 비트코인 캐시
    • 488,900
    • +6.51%
    • 리플
    • 844
    • -2.31%
    • 솔라나
    • 221,600
    • +2.03%
    • 에이다
    • 485
    • +2.97%
    • 이오스
    • 670
    • +2.13%
    • 트론
    • 178
    • +0.56%
    • 스텔라루멘
    • 140
    • -2.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150
    • +2.87%
    • 체인링크
    • 14,740
    • +5.29%
    • 샌드박스
    • 369
    • +5.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