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모나크’ 서 MMORPG 최초 대규모 부대전투 공개

입력 2012-08-10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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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CJ E&M 넷마블은 10일 마이어스게임즈가 개발중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모나크'의 기자간담회를 열고 MMORPG 최초로 시도되는 부대전투를 공개했다.

넷마블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실제 게임 플레이 시연을 통해 '모나크'의 상세 게임소개와 풀 버전의 영상을 선보이고 향후 서비스 일정을 발표했다.

중세 유럽 판타지를 그리고 있는 '모나크'는 영웅캐릭터를 중심으로 부대를 편성해 실시간 부대전투와 공성전을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개발사 마이어스게임즈가 독자적으로 자체 개발한 엔진을 통해 그 동안 전략 시뮬레이션게임(RTS)에서만 가능했던 수천 캐릭터들의 ‘다(多)대다(多)’ 전투환경을 MMORPG에서 구현했다.

넷마블은 “모나크는 최대규모 부대전투를 경험할 수 있는 게임”이라며 “패권쟁탈 등의 전략적 요소에 이권쟁취와 점령 등의 요소도 더해져 있어 이용자들의 흥미를 자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식적인 첫 테스트는 오는 24일 돌입되며 정식서비스는 올 4분기 내 시작할 예정이다.

넷마블 김현익 본부장은 “모나크를 통해 기존 온라인 게임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부대전투의 진수를 경험해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모나크만의 매력발산이 다각화 될 수 있도록 이용자들에게 친숙한 마케팅을 적극 활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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