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2분기 실적실망감에 약세다.
엔씨소프트는 9일 오전 9시 21분 현재 전일대비 1000원(0.45%) 하락한 22만3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엔씨소프트 2분기 실적이 연중 바닥으로 보인다며 '매수'자세를 유지해야한다고 조언한다.
엔씨소프트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46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0% 줄고 76억원의 영업적자를 입었다.
이창영 동양증권 연구원은 "3분기 '블레이드앤소울' 로 추가될 국내 매출액은 550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길드워2'의 올해 연간 판매량 역시 약 300만장(매출액 1600억원) 전후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인력조정에 따른 일회성 비용은 2분기에 종료돼 3분기부터는 본격적인 인건비성 비용 절감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