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의 2분기 실적이 시장의 기대치를 밑돌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가운데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7일 오후 2시 25분 현재 NHN은 전일 대비 4.41%(1만2000원) 하락한 2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NHN의 2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판단된다”며“디아블로 3와 블레이드앤소울 등 경쟁사들의 대작 게임 출시 등으로 NHN의 게임 사업은 마이너스 성장한 것으로 보이며 경기 부진으로 온라인광고도 성장성이 둔화된 것으로 점쳐지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NHN의 2분기 게임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1% 감소한 것으로 추정했다. 검색 성장성은 16.7% 둔화된 것으로 예측했다. 특히‘라인’등 모바일 트랙픽 증가에 다른 비용 증가로 2분기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 대비 1.8%P 하락한 27.3%를 기록할 것으로 추산했다.
정 연구원은 다만 “주력인 국내 온라인광고 시장의 성장성이 경기 약화 등으로 다소 둔화될 것으로 보이나 모바일 시장에서의 성장성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모바일 광고 시장에서의 폭발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되므로 2분기 실적 부진을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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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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