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올림픽]'영국여왕의 손녀' 필립스, 올림픽 승마종목서 은메달 획득

입력 2012-08-01 15: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시스)
런던올림픽 승마 종합마술 종목에 출전한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의 외손녀 자라 필립스(31)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필립스는 지난 31일(현지시간) 런던 그리니치파크에서 열린 승마 종합마술 단체전에 영국 대표로 출전해 138.20점을 획득, 133.70점을 받은 독일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총 5명이 경기를 치루는 승마 종합마술 단체전은 개별 점수를 매긴 뒤 상위 3명의 점수를 더해 팀의 순위를 가린다. 필립스는 몇 차례 실수를 범하며 팀에서 세 번째인 53.10의 점수를 받았지만 팀 동료인 메리 킹(42.10점), 크리스티나 쿡(43.00점) 등이 선전하며 은메달을 따내는 데 성공했다.

경기 직후 필립스는 "내 실수로 금메달을 놓친 것"이라면서도 "경기를 함께한 내 말(하이 킹덤)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필립스의 어머니인 앤 공주가 메달 수여자로 시상식에 참석해 딸의 목에 직접 메달을 걸어주는 이색적인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특히 이날 경기에는 영국 윌리엄 왕자와 부인인 케이트 미들턴이 관객석에 모습을 드러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 양궁, 혼성 단체 금메달…독일 꺾고 2연패 성공 [파리올림픽]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티메프 환불 해드립니다"...문자 누르면 개인정보 탈탈 털린다
  • 배드민턴 김원호-정나은, 혼합복식 결승서 세계 1위에 패해 '은메달'[파리올림픽]
  • ‘25만원 지원법’ 국회 본회의 통과...與 반발 퇴장
  • "하정우 꿈꾸고 로또청약 당첨" 인증 글에…하정우 "또 써드릴게요" 화답
  • '태풍의 눈'에 있는 비트코인, 매크로 상황에 시시각각 급변 [Bit코인]
  • 단독 금감원, 이커머스 전수조사 나선다[티메프發 쇼크]
  • 오늘의 상승종목

  • 08.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993,000
    • -3.91%
    • 이더리움
    • 4,207,000
    • -5.01%
    • 비트코인 캐시
    • 538,000
    • -4.44%
    • 리플
    • 811
    • +1.88%
    • 솔라나
    • 214,900
    • -5.33%
    • 에이다
    • 523
    • -1.69%
    • 이오스
    • 732
    • -3.43%
    • 트론
    • 176
    • -1.68%
    • 스텔라루멘
    • 134
    • -2.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850
    • -4.63%
    • 체인링크
    • 16,940
    • -3.7%
    • 샌드박스
    • 408
    • -1.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