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테러지원국서 北 4년째 제외

입력 2012-08-01 06: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對테러 비협력국으로는 재지정…한국에서 국정원 등과 국제테러 용의자 조사 진행

미국 정부가 31일(현지시간) 발표한 ‘2011년 국가별 테러보고서’에서 북한을 테러지원국 명단에 제외했다.

미국은 4년째 북한을 테러지원국에서 제외하고 있다.

보고서는 “지난 1987년 대한항공 여객기 폭파 사건 이후 북한이 지원한 테러 활동은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와 같은 내용이다.

그러나 보고서는 북한을 무기수출통제법에 따른 대테러 비협력국으로 재지정했다.

또 보고서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하 자금세탁방지 국제기구(FATF)가 북한의 자금세탁 의혹에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보고서에는 동아시아 지역에서 중국·홍콩·마카오·인도네시아·남북한·말레이시아·필리핀·싱가포르·태국 등의 테러 관련 사항이 나왔다.

한국 항목에서 보고서는 “지난해 미 연방수사국(FBI) 서울 사무소가 국가정보원, 경찰청과 함께 우리나라에 입국한 국제테러 용의자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쯔양 협박' 논란에 검찰도 나섰다…'사이버 렉카' 수사 착수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513,000
    • -2.05%
    • 이더리움
    • 4,328,000
    • -2.5%
    • 비트코인 캐시
    • 490,700
    • +1.3%
    • 리플
    • 656
    • +4.29%
    • 솔라나
    • 190,600
    • -5.32%
    • 에이다
    • 567
    • +2.16%
    • 이오스
    • 731
    • -2.01%
    • 트론
    • 193
    • +1.58%
    • 스텔라루멘
    • 129
    • +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600
    • -0.46%
    • 체인링크
    • 17,530
    • -3.31%
    • 샌드박스
    • 422
    • -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