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유가에 대한 계속되는 고민-IBK투자證

입력 2012-07-30 07:57 수정 2012-07-30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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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30일 S-Oil에 대해 2분기 매출 8조8000억원, 영업손실 1612억원을 기록했다며 7월이 마무리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서 유가가 크게 하락할만한 요인은 아직까지 보이지 않아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4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충재 연구원은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 이후 원유 가격 변동이 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크게 늘어났다. 유가가 하락하는 상황에서는 고객들의 주문도 다소 늦춰지는 경향이 있다"며 "따라서 유가 하락은 재고평가손실, 정제 마진 하락의 2가지 부정적 영향을 실적에 미치게 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2분기 실적 부진 역시 5월 그리스 이슈가 불거지면서 하락한 원유 가격이 주요 원인"이라며 "세계 각 국 정부에서 경기 부양에 대한 의지를 조금씩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고, 주식 시장 역시 아직은 긍정적 반응을 보여주면서 유가도 2분기 대비 견조한 상황으로 3분기 실적은 2분기보다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3분기 S-Oil이 2분기 대비 높은 원유 가격, 정제 마진 개선, 수요 개선에 따른 석유화학/윤활유 부문의 마진 향상 등으로 2분기보다 개선된 매출 8조4500억원, 영업이익 3760억원의 실적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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