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희 "10년 전 강도에게 납치당한 적 있다"

입력 2012-07-19 06: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연합뉴스
배우 나영희(51)가 실제로 10년 전 강도에게 납치당했다고 밝혀 충격을 줬다.

나영희는 지난 18일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무서운 이야기' 언론시사회 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10년 전 4명의 강도에게 납치당한 적이 있었다. 차에서 8시간 동안 감금당했다가 빠져나왔다"라고 털어놨다.

나영희는 이어 "당시는 너무 공포스럽고 강도들이 또다시 잡으러 올까봐 불안해 언론에 밝히지도 못했고, 1년간은 꼼짝을 못할 정도였다"며 "지금도 엘리베이터를 혼자 타지 못한다. 매니저가 항상 같이 타고 내린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그걸 벗어나는 데 3년이 걸렸던 것 같다"라며 "당해보지 않으면 모른다. 남은 시간이 덤인 인생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나영희는 '무서운 이야기'에서 '콩쥐, 팥쥐'의 박지(남보라 분) 엄마역을 맡았다. 7월26일 개봉.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조원'로 쏟았는데…AI 빅테크, 미생ㆍ완생 딜레마 [AI, 거품론 vs 수익화]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중고거래 판매자·구매자 모두 "안전결제 필요" [데이터클립]
  • 법조계 판도 흔드는 ‘AI’…美선 변호사 월급 좌지우지 [로펌, AI에 미래 걸다 ②]
  • “HBM3는 시작 했는데”…삼성전자, 엔비디아 ‘HBM3E’ 공급은 언제될까
  • 배드민턴협회장, 선수단과 따로 귀국…대표팀 감독은 '침묵' [파리올림픽]
  • 'NEW' 피프티 피프티로 돌아온다…키나 포함 5인조로 9월 20일 전격 컴백
  • 음주 전동킥보드 혐의…BTS 슈가 "여지가 없는 제 책임, 머리 숙여 사과"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217,000
    • -0.69%
    • 이더리움
    • 3,422,000
    • -4.76%
    • 비트코인 캐시
    • 451,500
    • -1.85%
    • 리플
    • 720
    • -1.64%
    • 솔라나
    • 211,300
    • +0.76%
    • 에이다
    • 461
    • -3.35%
    • 이오스
    • 637
    • -4.07%
    • 트론
    • 177
    • +0.57%
    • 스텔라루멘
    • 136
    • +4.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450
    • +5.22%
    • 체인링크
    • 13,860
    • -5.46%
    • 샌드박스
    • 342
    • -3.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