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슈점검] IMF, 올해 세계경제성장률 0.1%P 하향전망

입력 2012-07-17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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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뉴욕증시는 16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의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 하향 조정에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가 커진 것이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 IMF는 이날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의 3.6%에서 3.5%로 하향 조정했다.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3.9%로 종전보다 0.2%포인트 낮췄다 IMF는 “유럽의 금융시장 불안이 심화하고 신흥국의 성장세가 예상보다 부진하다”면서 “다만 1분기 경제성장률이 예상보다 다소 호조를 보여 전망치는 소폭 조정했다”고 밝혔다.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49.88포인트(0.39%) 하락한 1만2727.21을, 나스닥지수는 11.53포인트(0.40%) 내린 2896.94를 기록했고 S&P500지수는 1353.64로 3.14포인트(0.23%) 떨어졌다.

◇아시아증시

*아시아 주요 증시는 16일 인도를 제외하고 하락했다. 추가 경기 부양책을 마련하겠다는 원자바오 중국 총리의 발언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의 실적 부진 우려가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37.94포인트(1.74%) 하락한 2147.95로,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14.23포인트(0.20%) 내린 7090.04로 거래를 마쳤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오후 4시 10분 현재 전날보다 2.23포인트(0.07%) 하락한 2993.33을,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4.82포인트(0.03%) 내린 1만9087.81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52.65포인트(0.30%) 오른 1만7266.05를 나타내고 있다.

*일본증시는 ‘바다의 날’을 맞아 휴장했다.

◇유럽증시

*유럽 주요 증시가 16일(현지시간) 혼조세를 나타냈다. 국제통화기금(IMF)의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 하향 조정과 미국의 소비지표 부진이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 다만 미국의 제조업지표가 호조를 보인 것이 하락세를 제한했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일 대비 0.18% 상승한 256.73으로 마감했다.

*영국증시 FTSE100지수는 0.07% 내린 5662.43을, 프랑스 CAC40지수는 0.03% 하락한 3179.90으로 장을 마쳤다.

*독일 DAX30지수는 0.13% 오른 6565.72를, 스페인 IBEX35지수는 1.99% 급락한 6532.10으로 마감했다.

◇주요 경제 뉴스

*공정위 조사 방해' LG전자에 과태료

*국내 주식펀드 나흘째 순유입

*27일부터 수도권 공공택지 전매제한 완화

*철강재 재고가 쌓인다..1년새 19%↑

*수명논란 월성1호기 시험운전 중 정지 후 재가동

*손해보험 영업익↓…휴대전화 분실보험 등 원인

*IMF, 세계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 3.6 → 3.5%, 내년은 4.1 → 3.9%로 하향

*독일 헌법재판소, 9월 12일 ESM 출범과 신재정협약에 대한 위헌 여부 판결 발표 예정

*ECB가 스페인 은행 선순위 채권자까지 손실을 부담하는 방안 주장 - WSJ

*미국 씨티그룹 2Q EPS $1.00 기록해 예상치(0.89) 상회

*미국 7월 뉴욕주 제조업지수 7.39 기록해 예상치(4.00) 상회

*미국 6월 소매판매액지수 전월대비 -0.5% 기록해 예상치(0.2) 하회, 3개월 연속 감소

*옥수수, 가뭄으로 작황 상태 ''우수 및 양호'' 비율 전주의 40 → 31%로 하락. 6주 연속 악화돼 2003년래 최장기간 악화 - 美농무부

◇오늘의 이슈

*IMF, 올해 세계경제성장률 0.1%P 하향전망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을 당초 전망치보다 0.1%포인트 낮춘 3.5%로 하향. 특히 재정위기를 겪고 있는 유로존은 마이너스 성장(-0.3%)이 불가피하고 신흥국도 대외여건이 악화 되면서 잠재성장률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

*삼성 VS LG, OLED 기술유출 공방 가열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의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기술유출 공방이 가열. 삼성디스플레이가 LG디스플레이에 기술 유출사건과 관련해 책임자 처벌과 경영진 사과를 요구하자 LG디스플레이는 삼성디스플레이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겠다고 강하게 반발. 검찰은 지난 13일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 TV 기술을 빼돌린 혐의로 LG디스플레이의 전무를 포함한 임원급 3명 등 총 4명, LG 디스플레이의 협력회사 YAS의 전무 1명과 LG디스플레이와 YAS 법인을 기소.

*檢, 한화 김승연 회장에 징역9년 구형

-거액의 회사돈을 빼돌려 주주들에게 손해를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에 대해 검찰이 종전과 같은 형량인 징역 9년, 벌금 1500억원을 구형. 김 회장은 앞서 회사와 주주들에게 수천억원대 손실을 떠넘긴 혐의로 불구속기소됐음.

*ING생명 매각 본입찰에 KB금융·대한생명 등 참여

-한국과 일본, 동남아 법인 등을 분리매각하는 ING생명 인수전에 KB금융과 대한생명이 참여. KB금융은 ING생명 한국법인, 대한생명은 동남아법인 본입찰에 각각 제안서를 제출. AIA생명도 한국법인 본입찰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동남아법인 인수 본입찰에는 대한생명 외 4~5개의 외국계 회사가 제안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짐.

*김찬경 회장 6촌 미래저축銀 천안 지점장 자살

-미래저축은행 여신담당 임원에 이어 천안지역 지점장이 자살. 저축은행업계에 따르면 미래저축은행 천안지점의 총괄 관리를 담당하던 김모 지점장이 나무에 목을 매고 숨진 채 발견. 자살한 지점장은 김찬경 미래저축은행 회장의 6촌 사촌으로 알려져. 김씨는 최근 김 회장의 비자금 조성과정을 조사하기 위해 검찰의 참고인 조사를 받아.

*檢 "신한銀 3억 당선축하금 의혹 관련 재수사 어렵다"

-2010년 신한은행 횡령·배임 사건 수사 당시 용처가 밝혀지지 않은 비자금 3억원이 이상득 전 새 누리당 의원에게 전달됐다는 의혹에 대해 검찰은 3억원의 성격과 행방에 대해 세간에 떠도는 이야기는 다 조사했다며 전해들은 이야기만 남아있고 알만한 위치에 있는 사람들은 입을 열지 않아 객관적 자료가 없는 상태로 더 이상 수사를 진전시킬 수는 없었다고 밝혀. 검찰은 당시 수사 과정에서 라응찬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의 지시로 이백순 전 신한은행장이 2008년 2월 남산자유센터 정문 주차장에서 성명불상자에게 3억원을 전달한 정황을 포착했으나 관계자들이 입을 굳게 닫아 상대방은 확인하지 못한 채 횡령으로 매듭지어.

*"70억 어음상환 어렵다"…삼환기업 법정관리 신청

-주채권은행인 수출입은행과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을 논의 중이던 삼환기업이 채권단과 협의 없이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 이번주 만기가 돌아오는 70억원 상당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사업 어음 상환이 발목을 잡은 것으로 분석.

◇오늘의 일정

*한국 6월 백화점 매출(17~19일 중 발표)/한국 6월 할인점 매출(17~19일 중 발표)

*미국 6월 소비자물가지수/미국 6월 산업생산/미국 6월 설비가동률/미국 7월 전미주택건설협회(NAHB) 주택시장지수

*벤 버냉키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 상원 반기보고

*독일 7월 유럽경제연구센터(Zew) 현황 조사치/스페인 채권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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