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진상녀, 재벌이라면서…'국산차 싫어 파손?'

입력 2012-07-16 18:21 수정 2012-07-16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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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벤츠 진상녀’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1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벤츠 진상녀’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는 한 여성이 왕복 8차선의 도로에서 중앙 분리대를 활보하고 있다. 이 영상은 피해자의 브랙박스를 통해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운전자는 “처음에는 옆 차와 뭔가 문제가 있는 줄 알았다”는 글로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하지만 이 여성은 피해자의 차로 다가와 운전석 창문을 두 손으로 친 뒤 침을 뱉으며 차량을 파손했다.

이 여성은 자신의 행동에 대해 “자신은 모 재벌가의 가족인데 현대가 싫어서”라고 변명한 것으로 드러났다.

‘벤츠 진상녀’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벤츠 진상녀 진짜 진상이 따로 없네” “벤츠 진상녀 대체 어느 재벌 가족이길래 저래?” “재벌인데 뭐 어쩌라는 거지?” “벤츠 진상녀처럼 돈 많다고 저렇게 행동해도 되는 거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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