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 회오리' 토성 주위에서 포착

입력 2012-07-13 09: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미국항공우주국(NASA)

‘미스터리 회오리’가 토성 주위에서 포착됐다.

최근 미국항공우주국(NASA) 과학자들은 토성 탐사선인 카시니-호이겐스(Cassini Huygens)호가 토성의 위성인 타이탄 남극에서 거대한 기체 회오리가 몰아치는 장면을 포착했다고 발표했다.

이 회오리는 규모가 점차 커져 타이탄 남극 상공의 덮개 역할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과학자들은 이 가스 회오리가 계속 이동 중이며 타이탄의 자전과 동시에 변하는 계절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다고 설명했다.

카시니는 토성 탐사를 시작한 2004년 7월 당시 겨울이었던 타이탄의 북극 지방 고도에서 이 같은 기체 회오리 덮개를 발견한 바 있다. 2009년 8월 타이탄 북극에 봄이 찾아온 뒤 타이탄 남극은 가을로 접어들었다.

학계 전문가들은 이 미스터리 회오리가 타이탄의 겨울을 알려주는 조짐이라고 추측했다.

이 미스터리 회오리는 지구 표면에서 나타나는 것과 달리 고도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술 게임이 빌보드 입성예고…로제 ‘아파트’ 속 한국 술 문화 [해시태그]
  • 금값은 '최고치' 찍고, 비트코인은 '장밋빛 전망'…어디에 투자할까요? [이슈크래커]
  • 요동치는 글로벌 공급망...‘분절화’ 심화에 다각화 절실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MZ가 칼퇴한다고요?…"부장님이 더 일찍 퇴근" [데이터클립]
  • 의료계 참여가 성공 관건인데…의무 불이행해도 패널티 없어[편해지는 실손청구]
  • 또다시 밀린 한국시리즈…23일 오후 4시 1차전 서스펜디드 게임으로 재개
  • AI 지각생 카카오의 반격 …제2의 카톡 ‘카나나’로 승부수
  • ‘수익 업고 튀어’…늘어나는 상장사 공개매수, 묘수와 꼼수 사이[공개매수의 이면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0.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345,000
    • -1.51%
    • 이더리움
    • 3,631,000
    • -2.55%
    • 비트코인 캐시
    • 496,800
    • -2.97%
    • 리플
    • 748
    • -0.4%
    • 솔라나
    • 229,300
    • -0.65%
    • 에이다
    • 500
    • -0.4%
    • 이오스
    • 673
    • -1.75%
    • 트론
    • 220
    • +2.33%
    • 스텔라루멘
    • 132
    • -0.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850
    • -3.67%
    • 체인링크
    • 16,660
    • +2.08%
    • 샌드박스
    • 377
    • -3.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