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빅’의 배우 배수지가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완벽 파파라치의 면모를 선보였다.
8일 온라인 상에 공개된 사진 속에는 KBS 2TV 월화드라마 ‘빅’(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지병현 김성윤)의 마리(배수지 분)가 스카프와 선그라스로 변장한 모습이 담겼다.
수준급의 변장실력과 놀라운 카메라 실력을 과시하며 전문가 솜씨를 뽐낸 마리는 스토커 패션에서도 우월한 미모를 드러내 눈길을 끈다.
경준(공유 분)의 아버지를 찾기 위해 몸소 나선 마리의 행동에 알수 없는 충식(백성현 분)은 마리가 누워있는 경준에 이어 다란(이민정 분)과 결혼한 매형뿐만 아니라 이상한 할아버지까지 스토커하자 안타까워하며 혀를 내두른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수지의 파파라치 패션 너무 귀엽다” “충식이는 수지 따라다니다가 아메리콰~ 까지 갈 듯” “수지의 카메라에 담긴 건 뭘까요? 궁금돋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배수지의 파파라치 패션을 볼 수 있는 ‘빅’ 11회는 9일 밤 9시 5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