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日 두 번째 싱글 '히트' 발매 동시에 대박

입력 2012-07-05 10: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현중의 일본 두 번째 싱글 앨범 ‘히트’(HEAT)가 열도를 흔들었다.

4일 발매된 김현중의 일본 두 번째 싱글 앨범 ‘히트(HEAT)’는 발매와 동시에 약 13만 8000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오리콘 데일리 차트 1위에 올랐다. 이 같은 엄청난 판매량은 지난해 1월 발매 된 일본 데뷔 앨범 ‘키스키스/럭키가이’(KISS KISS/Lucky Guy)의 약 7만 2000장을 훨씬 웃도는 수치로 김현중의 높아진 위상을 실감케 했다.

특히 발매 첫날 13만 8000장이란 판매 기록은 해외 아티스트 남녀 통틀어 김현중이 최초로, 지난해 1월 동방신기 ‘와이’(Why)의 13만 3000장 보다 약 5000장 더 많은 판매 기록이다. 또한 김현중은 비슷한 시기에 앨범을 발매 한 일본의 인기그룹 ‘모닝구무스메’의 ‘원∙투∙쓰리’와 ‘야마시타 토모히사’의 ‘LOVE CHASE’ 보다도 압도적인 판매 기록을 세우면서 K-POP 대표 가수다운 저력을 과시했다.

일본 국민 뮤지션 비즈(B’z)의 참여로 큰 화제를 모은 김현중의 두 번째 싱글앨범 ‘히트’(HEAT)는 앨범 정식 발매 전부터 일본의 ‘레코쵸쿠’ 모바일 음악 데일리 차트에 1위에 오르면서 일찌감치 인기몰이를 예고한 바 있다.

4일 정식 발매 당일 압도적인 차이로 오리콘 데일리 차트 1위를 달성, 각종 온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예약 및 판매 순위 1위를 기록하는 등 객관적인 수치로 입증되며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히트’(HEAT)가 발매 첫 날부터 약 14만장 판매고를 올리는 좋은 성적을 기록하자 현지 관계자는 “현지에서 김현중의 앨범 ‘히트’(HEAT)의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다”라며 “김현중의 일본에서의 인기와 비즈와 함께 작업한 퀄리티 높은 앨범이 만나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이 같은 반응을 몰고 온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김현중의 두 번째 싱글 앨범에는 ‘히트’(HEAT)와 ‘렛츠 파티’(Let's party) 두 곡이 수록되어 있다. 김현중의 시원한 보이스와 신나는 리듬,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잘 어우러진 이번 앨범은 팬들과 업계 관계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정식 발매와 동시에 더욱 뜨거운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현재 일본에서 지상파 TV출연과 매체 인터뷰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김현중은 오는 7일 오사카 지역에서 악수회를 개최해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정말 지독한 상성…'최강야구' 동국대 2차전 결과는?
  • 뉴진스 하니·한강 패러디까지…"쏟아지는 '복붙' 예능, 이젠 피로해요" [이슈크래커]
  • 요동치는 글로벌 공급망...‘분절화’ 심화에 다각화 절실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2025년 최고의 갓성비 여행지 10곳은? [데이터클립]
  • 의료계 참여가 성공 관건인데…의무 불이행해도 패널티 없어[편해지는 실손청구]
  • 단독 ‘친환경 표방’ 대형마트 리필 매장, ‘처치곤란 실패작’ 전락
  • BTS 제이홉 시구 예고…KBO 한국시리즈 2차전, 우천취소될까?
  • 비트코인, 변동성 커졌다…다시 6만7000달러 선으로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10.22 12:5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370,000
    • -1.69%
    • 이더리움
    • 3,624,000
    • -2.82%
    • 비트코인 캐시
    • 499,600
    • -2.04%
    • 리플
    • 745
    • -0.27%
    • 솔라나
    • 228,100
    • -1.21%
    • 에이다
    • 500
    • +0.2%
    • 이오스
    • 673
    • -1.61%
    • 트론
    • 217
    • +2.36%
    • 스텔라루멘
    • 131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7,100
    • -3.31%
    • 체인링크
    • 16,290
    • +0.62%
    • 샌드박스
    • 379
    • -2.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