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증시가 3일(현지시간) 오전 상승했다.
미국과 유럽, 중국 등 전 세계 중앙은행이 추가 경기부양책을 펼칠 것이라는 기대가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센섹스지수는 오전 10시4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45.17포인트(0.26%) 상승한 1만7444.15를 기록하고 있다.
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의 지난달 제조업지수는 49.7로 지난 2009년 7월 이후 거의 3년 만에 위축세를 나타냈다.
앨런 블라인더는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부의장은 전일 “연준이 3차 양적완화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오는 5일 열리는 유럽중앙은행(ECB) 정례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가 인하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중국도 지난 2분기 경제성장률이 7%대로 떨어질 전망이어서 시장에서는 인민은행이 이달 은행 지급준비율(지준율) 인하를 단행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징종목으로는 릴라이언스전력이 1.7%, 수즐론에너지가 1.4% 각각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