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證·하이운용, 중국 본토 펀드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12-07-03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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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과 자회사인 하이자산운용은 3일 홍콩 베어링 자산운용(아시아)과 오는 13일 설정 예정인 중국 본토A주 펀드의 판매와 위탁운용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식에서 각사는 중국 본토A주 펀드의 성공적인 운용을 위해 각자의 전문성을 발휘해 협력하기로 합의했으며 향후 한국 및 중국의 주식 투자시 필요한 운용전략이나 서비스를 상호 공유하는데 합의했다.

베어링자산운용(아시아)은 글로벌 운용사인 베어링자산운용의 아시아 현지법인으로 순자산 84억달러(USD, 2012년 3월말 기준)를 운용하고 있다.

특히 중국본토 및 중화권 주식운용에 강점을 갖고 있으며 중국 관련 주식의 운용규모는 34억불 수준이다.

서태환 하이투자증권 사장은 "글로벌 운용사인 베어링자산운용(아시아)과 이번 업무협약을 맺음으로써 향후 중국 본토 A주 펀드 운용에 베어링 자산운용사의 선진운용전략과 노하우를 접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정철 하이자산운용 대표는 "지난해말 중국 상하이와 선전 주식시장에서 중국인 투자 전용 주식에 투자할 수 있는 QFII 자격을 얻고 올해 4월 1억달러의 투자한도를 받아 관련 상품을 준비해왔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하이자산운용의 아시아지역 운용역량을 배양하고 베어링자산운용 역외펀드의 한국투자시 운용노하우를 제공함으로써 상호 협력 교류를 통한 긍정적 발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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