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사진은 기사와 무관합니다.(사진=연합뉴스)
통계청은 26일 여성주간을 맞아 부문별 여성의 모습을 조명하는 ‘2012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이란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여성의 사회 진출이 확대되고 사회적 지위도 높아진 반면, 자녀 교육과 가사 부담 등은 여전히 떠안고 있어 취업여성의 만족도는 낮은 수준이다. 남성을 포함한 육아 휴직 사용자는 8년 새 8.5배 수준으로 급증했다.
특히 미취학자녀가 두 명 이상 있는 25~44세 여성은 하루 중 4시간 44분(19.7%)을 가족 돌보기에 쓴 반면 남성은 67분(4.7%) 사용하는 데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