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현 부회장 "도전과 혁신으로 위기 극복하자"

입력 2012-06-25 19:15 수정 2012-06-25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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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이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삼성전자가 한단계 도약하기 위한 방안으로 ‘도전과 혁신’을 강조했다.

권 부회장은 25일 ‘삼성전자 나노시티 기흥 캠퍼스’에서 열린 ‘2012년 하반기 디바이스 솔루션(DS)부문 글로벌 전략협의회’에서 “어려운 환경이지만, 진정한 글로벌 톱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쉼 없는 도전과 혁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유럽의 재정위기와 글로벌 기업들의 신용 하락에 따른 경기 둔화가 유럽뿐만 아니라 미국과 중국 등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어 하반기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권 부회장의 진단에 따라 하반기 삼성전자 DS부문의 전략과 목표를 ‘도전과 혁신’으로 수립한 것이다.

권 부회장은 도전과 혁신의 방안으로 △지속적인 연구 개발 활동을 통한 기술 리더십 확보 △생산성 향상을 통한 경쟁력 차별화 △마켓 센싱 역량 강화를 통한 유연한 시장 대응 등을 강조했다.

또한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모바일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국내와 중국의 신규라인 건설을 통해 제조 경쟁력 우위를 계속 유지해 나가자고 주문했다.

이 밖에도 임직원의 창의적 사고를 부가가치 창출로 이어주는 워크 스마트(Work Smart)를 강조하고 창의적 사고와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한 조직 문화를 확산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2012년 하반기 DMC 부문 글로벌 전략협의회'는 26일부터 27일까지 '삼성 디지털 시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 회의에는 삼성전자 경영지원실 윤주화 사장과 CE담당 윤부근 사장, IM담당 신종균 사장 등 DMC부문 사업부장, 주요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경영 성과를 점검하고 하반기 전략 방향을 공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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