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 콜롬비아 한국전 참전용사 후손에 장학금 전달

입력 2012-06-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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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명에게 5만달러 전달... 호국보훈의 달 맞아 감사의 마음 표시

▲대우인터내셔널은 지난 20일 콜롬비아 보고타의 한국대사관저에서 한국전 참전용사 후손들의 모임인 '한국전쟁 참전용사 후손회(ADEVECO)'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우측에서 일곱 번째 추종용 주 콜롬비아 대사, 우측에서 세 번째 정성국 대우인터 보고타 지사장.

대우인터내셔널이 지난 20일 콜롬비아 한국대사관저에서 한국전 참전용사 후손들의 모임인 ‘한국전쟁 참전용사 후손회(ADEVECO)’에 장학금을 5만달러를 전달했다.

대우인터는 이날 추종연 주 콜롬비아 대사, 정성국 대우인터내셔널 보고타 지사장을 비롯해 호세 하이메 곤잘레스 참전용사후손회 의장, 프란시스코 카이세도 참전용사회, 에르난도 고메즈 참전장교회 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전용사 후손회 50명에게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주 콜롬비아 대사관, ADEVECO, 대우인터로 구성된 선발위원회는 250명의 지원자 가운데 심사를 거쳐 50명을 선정, 1년에 25명씩 2년에 걸쳐 장학금을 지원한다.

추종연 콜롬비아 대사는 “콜롬비아의 참전 역사는 한국 국민과 콜롬비아 국민을 심리적으로 엮어주는 든든한 끈”이라며 “이번 대우인터의 참전용사 후손회에 대한 장학금 지원을 통해 양국간의 동반자 관계에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우인터 관계자는 “전 세계에서 다양한 비즈니스를 진행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특별히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먼 이역 한국 땅에서 젊음을 바친 콜롬비아 참전 용사들에 대한 대한민국의 감사의 마음이 후손들에게 조금이라도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우인터는 미얀마 교육 및 의료지원 사업, 카메룬 식수개선사업, 에티오피아 의료캠프사업 등 해외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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