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소외계층 사회공헌 돋보여

입력 2012-06-22 11: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도서관 만들기' 年 3억 투자…청소년에 '화학캠프'도 인기

▲LG화학 임직원들이 지난해 '희망 가득한 교실 만들기'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LG화학)
LG화학이 사회 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에 나서고 있고 주목받고 있다.

LG화학 사회봉사단이 가장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사회공헌은 ‘희망 가득한 교실 만들기’와 ‘희망 가득한 도서관 만들기’ 활동이다.

‘희망 가득한 교실 만들기’는 사회복지관 내에 있는 방과후 교실 등을 리모델링해 청소년 교육환경을 개선해주는 사업이다. ‘희망 가득한 도서관 만들기’는 2~3개 지역의 초·중학교에 도서관을 지어 기증하는 사업으로 LG화학은 이를 위해 매년 3억원을 투자하고 있다.

청소년들이 직접 화학 실험을 체험할 수 있는 '젊은 꿈을 키우는 LG화학 화학캠프'도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다. 이 캠프는 2005년 이후 지금까지 총 4200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했으며, 체험활동뿐만 아니라 재밌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청소년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대한 지원도 활발하다.

LG화학은 도서지역의 군 장병 및 주민들을 방문해 뮤지컬 공연을 열어주는 '희망 가득한 뮤지컬 홀리데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존 대중기수 위주의 문화 프로그램에서 탈피, 국악을 바탕으로 한 창작 뮤지컬으로 군 장병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기획됐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6년간 울릉도, 백령도 등 전국 30여개 지역에서 35회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LG화학 지방사업장에서도 사회공헌에 동참하고 있다. 여수공장 임직원들은 지난해 자체 봉사모임을 통해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사물놀이 악기 등을 지원하고 학습 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 청주공장에서도 지역장애시설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LG화학 관계자는 "해를 거듭할수록 임직원들의 봉사활동 참여가 증가하고 있다"며, "사회공헌활동은 임직원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서로 돕고 나누는 공동체적 가치관을 형성시켜 건강한 기업문화를 만드는 데도 일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예비신랑, 1억 모아놨으면…" 실제 결혼자금 저축액은? [그래픽 스토리]
  • ‘광복절 특사’ 복권 대상에 김경수 포함…법조계 시각은
  • 스프링클러 아파트직원이 껐다…인천 청라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전말
  • 제5호 태풍 '마리아' 예상 경로…한반도 영향은?
  • 태권도 서건우, 남자 80kg급 8강 진출…극적인 역전승 거둬 [파리올림픽]
  • 구로역에서 작업 중 코레일 직원 3명 사상… 국토부, 철저 조사해 재발방지
  • '여행 가이드'가 무려 방시혁…포털 뜨겁게 달군 BJ 과즙세연은 누구?
  • 옆구리 찌르는 ‘요로결석’, 여름철 잘 걸리는 이유는? [e건강~쏙]
  • 오늘의 상승종목

  • 08.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548,000
    • +0.64%
    • 이더리움
    • 3,702,000
    • +0.16%
    • 비트코인 캐시
    • 502,500
    • +4.21%
    • 리플
    • 829
    • +0.85%
    • 솔라나
    • 217,600
    • -0.82%
    • 에이다
    • 489
    • +1.88%
    • 이오스
    • 680
    • +2.26%
    • 트론
    • 182
    • +2.25%
    • 스텔라루멘
    • 142
    • +0.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450
    • +1.02%
    • 체인링크
    • 15,000
    • +2.6%
    • 샌드박스
    • 377
    • +1.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