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日 KDDI, NFC 글로벌 상용화 앞장

입력 2012-06-21 11:40 수정 2012-06-22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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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모바일 엑스포서 서비스 시연…인천 문학구장서 지난해 상용화

▲지난 20일 상해에서 개막한 ‘모바일 아시아 엑스포 2012’에서 관람객들이 ‘NFC & JOY’ 부스 앞에서 NFC 단말기를 이용해 서비스를 체험하고 있다.(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과 일본 이동통신사인 KDDI가 NFC(근거리무선통신) 글로벌 상용화에 앞장선다.

SK텔레콤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고 있는 ‘모바일 아시아 엑스포(Mobile Asia Expo, MAE) 2012’에서 NFC 서비스인 ‘NFC & JOY’를 공동 시연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NFC & JOY’는 SK와이번스의 홈구장인 인천 문학구장에서 지난해 11월부터 상용화된 서비스로, NFC 태그를 이용해 야구장 내 티켓 구매, 음식 주문, 주차장소 저장 등의 고객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NFC 상용 단말기를 이용하는 세계 최초의 NFC 티켓서비스이다.

SK텔레콤은 “이번 시연은 GSMA(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의 초청을 받아 진행되는 것으로 고객생활을 편리하게 만드는 NFC 기술의 대표적 성공 사례로 GSMA 측에서 큰 관심을 보임에 따라 마련됐다”며 “NFC 기반 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양사의 활발한 활동을 높게 평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사는 지난해 2월 한일 양국에서 NFC를 활용한 모바일 결제 로밍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시행하고, 현재 본격상용화를 준비 중이다. 이에 따라 ‘NFC & JOY’서비스도 역시 국내 다른 야구장은 물론 일본 야구장에서도 상용화를 검토 중이다.

SK텔레콤은 지난 2011년부터 GSMA의 NFC 관련 프로젝트를 주도해 왔으며, 올 4월에는 NFC 글로벌 프로젝트 의장사로 위촉되어 NFC 서비스의 글로벌 상용화를 이끌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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