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선 무릎팍 거절 이유 "울면 이봉원이 욕 먹을 것"

입력 2012-06-21 09: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MBC '라디오스타')
개그우먼 박미선이 '무릎팍도사' 출연 제의를 4번이나 거절한 사연을 털어놨다.

박미선은 2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무릎팍도사'에 4번 섭외를 받았지만 나가지 않았다. 울 것 같았다"며 말문을 열었다.

살면서 한 번도 흐트러진 적이 없다고 밝힌 박미선은 "27살에 결혼해서 28살에 아이를 낳았고 31살에 둘째를 낳았다. 대학교도 딱 그 나이에 맞게 다니고 취업한 후 한 번도 흐트러진 삶을 살아보지 못했다. 틀에 박힌 삶이 억눌려 있다"고 밝혔다. 그는 "평소 잘 울지 않는데 한 번 울면 멈출 수가 없다"고 덧붙였다.

이어 "제가 울면 다음날 기사가 많이 나가고 그러면 아기 아빠(이봉원)가 욕을 많이 먹는다. 아기 아빠가 피해를 볼 것 같아 출연하지 않았다"며 남편에 대한 배려심을 보였다.

박미선은 그러나 "아무리 그래도 (무릎팍도사) 이렇게 빨리 없어질 줄은 몰랐다"며 재치있는 발언을 남기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는 박미선을 비롯해 김숙, 송은이, 김지혜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5,044,000
    • +1.24%
    • 이더리움
    • 3,155,000
    • +0.83%
    • 비트코인 캐시
    • 423,500
    • +2.2%
    • 리플
    • 722
    • +0.42%
    • 솔라나
    • 176,500
    • -0.34%
    • 에이다
    • 463
    • +1.09%
    • 이오스
    • 658
    • +3.62%
    • 트론
    • 209
    • +1.95%
    • 스텔라루멘
    • 124
    • +2.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750
    • +1.25%
    • 체인링크
    • 14,630
    • +4.5%
    • 샌드박스
    • 340
    • +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