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기분좋은날' 캡처
빅죠는 15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날'에 출연해 다이어트에 돌입한지 12일이 지난 현재 몸무게를 공개했다.
이날 체중 측정에 앞서 빅죠는 "운전할 때 핸들과 배 사이 틈이 조금 생겼다. 예상할 땐 9kg 정도 빠졌을 것 같다"며 예상 몸무게를 263kg라고 말했다. 한편 트레이너 숀리는 "다이어트 한 지 12일 정도 됐다. 그래도 한 7, 8kg 빠지지 않았겠느냐"라며 265kg를 예측했다.
하지만 측정결과 빅죠의 현재몸무게는 259.9kg를 기록했다. 빅죠와 숀리가 예상한 몸무게보다 훨씬 낮은 수치였다. 기대치 이상의 감량에 성공한 빅죠는 "정말 열심히 했다. 놀지도 않고 식단도 열심히 지켰다"고 전했다.
한편 빅죠는 심각한 비만으로 인해 예상수명이 40세에 달할만큼 위급한 상태엿다. 이에 빅죠는 "숀리와 함께 100kg를 감량할 계획"이라고 각오를 밝히고 새로운 삶을 살아가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