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방송' 멤버들 똘똘 뭉쳐 '에릭 속이기' 아슬아슬 대작전

입력 2012-06-15 11:07 수정 2012-06-15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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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그룹 신화의 리더 에릭이 멤버들의 담합으로 데뷔 14년 만에 첫 몰래카메라를 당한다.

오는 16일 방송될 종합편성채널 JTBC ‘신화방송’에서는 ‘여행채널-MT의 신’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화방송’ 첫 MT와 더불어 신화 멤버들이 제작진에게 직접 요청해 이뤄진 에릭의 몰래카메라가 공개된다. MT 장소인 춘천으로 가는 길 곳곳에서 MT의 신을 뽑기 위한 미션을 수행했는데 이 미션은 사전에 멤버들과 제작진이 짜고 준비한 ‘에릭의 몰래카메라’ 였던 것.

녹화 2시간 전에 미리 와 제작진과 미션준비를 철저하게 하며 ‘에릭 속이기’에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한 멤버들은 매 미션마다 에릭을 무조건 꼴찌로 만들어 벌칙을 받게 만든다. 멤버들은 “에릭이 여우같아 몰래카메라가 쉽지 않을 것 같다”고 걱정하며 녹화 내내 아슬아슬한 몰래카메라 연기를 이어 나갔다는 후문이다.

특히 에릭의 몰래카메라를 제작진에게 요청한 특별한 사연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은다.

‘에릭 속이기’로 똘똘 뭉친 ‘신화방송’은 16일 토요일 밤 10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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